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이디야, 덕분에 챌린지 동참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12일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취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최근에는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확장됐다.

법무법인 광장 김상곤 변호사의 지목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한 문 회장은 자사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사진과 함께 국민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금까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디야커피도 본사를 비롯한 전국 매장에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전국 모든 가맹점들의 로열티를 두 달간 면제하고 원두 두 박스와 방역물품을 무상 공급하는 등 약 25억원 상당의 가맹점 지원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지원은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가맹점 돕기 행렬에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5월 공정거래조정원이 인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나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있다./사진제공=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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