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ATM,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을 이용해 성금 후원이 가능하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또 5억원 이내 매칭기부 방식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 KB금융그룹은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