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향군회장이 13일 육군 제37사단 관할지역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향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충북 음성에 있는 육군 제37사단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위문했다.
향군은 13일 김진호 향군회장이 37사단 장병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는 음성군 삼성면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 외에도 향군의 이영하 공군부회장과 허재수 해병대부회장, 양승숙 여성부회장 등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등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향군은 “김진호 회장은 오는 18일에도 수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3사단 장병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향군의 전국 시·군·구회도 지역 내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