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마운틴무브먼트와 10개월만 결별…"활동 방향 달라 계약 해지"

고준희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고준희가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14일 마운틴무브먼트는 “고준희와 활동에 대한 방향이 달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속계약을 맺은 뒤 약 10개월 만이다.


마운틴무브먼트는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악성 루머에 시달렸던 고준희는 활동 중단 끝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대중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독거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 봉사 활동을 하고,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해 4월 종영한 드라마 ‘빙의’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 않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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