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부회장이 올 상반기 급여 6억500만원, 상여 7억1,700만원, 퇴직소득 45억2,900만원 등 총 58억5,1000만원을 수령했다. 조 전 부회장과 같은 시기에 물러난 정도현 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도 퇴직소득 50억8,800만원을 포함해 총 55억2,800만원을 받았다. ‘샐러리맨 연봉신화’의 원조 격인 권오현 전 삼성전자 고문이 상반기 총 113억4,9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삼성전자 내에서 개인별 보수 지급금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삼성전자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아온 권 전 고문은 상반기에 급여 4억1,700만원, 상여 16억2,400만원, 퇴직소득 92억9,000만원을 받았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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