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IT 융·복합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의대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의료시설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개교예정인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이라는 정부 취지에 맞춰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신설을 건의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이 있는 의료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연 중심의 첨단 메디컬 IT융합 산업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금오공대의 IT 의료공학 기반인 헬스케어, 생체재료 등과 연계한 의과학 클러스터를 육성할 방침이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