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웅 /사진=웨이비(WAVY) 제공
Z세대를 대표하는 래퍼 안병웅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안병웅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이 벌린(I BALLIN)’을 발매한다.
‘아이 벌린’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EP앨범 ‘바툰(BARTOON) 24’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다. 안병웅은 지난 3월 웨이비에 합류 후 반년 만에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더욱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캔 해브 에브리띵(Can have everything)’을 비롯해 ‘부어(Feat.Khakii)’, ‘타노스(Thanos)’까지 총 3개 트랙이 실렸으며, 전작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특히 정통 붐뱁을 고수하던 안병웅의 새로운 플로우를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캔 해브 에브리띵’은 웅장한 비트에 감각적인 안병웅와 랩 플로우가 인상적인 곡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당찬 포부와 스웨그 넘치는 가사가 화려한 비트와 만나 중독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바툰 24’으로 인상적인 행보를 선보인 안병웅이 또 다른 음악성을 담은 ‘아이 벌린’을 통해 또 어떤 이색적 사운드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