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020년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월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특징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소셜 트레이딩’이다.
참가자들은 자신과 유사한 자산, 매매스타일에 맞는 참가자에게 ‘좋아요’를 눌러 응원하고 상대의 투자종목도 확인할 수 있어 투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입상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내공’점수와 누적 ‘좋아요’ 수에 따라 상위 100위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대회는 월간 수익률을 바탕으로 국내, 해외 주식을 통합한 통합리그(1억·3,000·100리그), 대학(원)생리그(100리그)로 나누어 각각 실시된다. 매월 각 리그 1위~3위에게는 골드바 및 상장, ‘내공’ 점수가 부여되고, 4~50위에게는 상품권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원)생 리그는 월간리그와 더불어 ‘통합챔피언’으로 확대 운영돼 참가일부터 대회종료일까지 전체 기간 수익률에 따라 1~3위에게 장학금과 인턴십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대회 신청은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월 22일까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HTS ‘H-able(헤이블)’, ‘M-able(마블)’,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