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개미가 또’…개인 4,600억 매수에 코스피 반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행렬 덕분이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30포인트(0.52%) 오른 2,360.54에 장을 마쳤디. 이 날 지수는 전일 대비 0.96% 오른 2,370.87에 시작해 한때 2,38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1.17%), 철강금속(-0.10%), 전기전자(-1.05%)는 내렸다. 운송장비(1.64%), 유통업(2.08%)., 보험업(4.82%)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미국의 중국 기업 화웨이 제재 영향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1.03%, 3.97%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LG화학(051910)(-1.01%), 카카오(035720)(-0.40%)는 내렸고 네이버(2.44%), 현대차(005380)(4.11%)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1% 오른 818.74에 장을 마쳤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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