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여 가구…‘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 9월 첫 선


‘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28개 동, 총 5,678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다. 전용면적 18~84㎡로 구성되며, 특히 전체가구수의 90%이상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69㎡의 중소형 위주로 조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정부의 주거안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의 경우 지난 2015년 최초 시범사업으로 선정, 수도권 내 공급되는 최초 사례다. 공동주택 총 5,678가구의 사업시행자는 ‘인천도시공사’이며, 그 중에서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578가구에 대한 임대사업자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더샵’ 단일 브랜드 단지로 조성, 인천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장정을 보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십정초, 하정초, 백운초, 상정초, 상정중, 상정고 등 다수 학교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도 동암초, 석정초, 석정중, 동암중, 인천제일고, 인천남고, 석정여고 등이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도보 약 7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동암역이 자리해, 급행 이용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구로·서울역·종로 등 도심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도 가깝다.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십정동 일대의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춘데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유명 민간아파트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두루 갖췄다”며, “정부의 주거안정화 정책에 일조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마련 부담도 크게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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