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원(오른쪽) 아주캐피탈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재원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사장에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재민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캐피탈
아주캐피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수재민 성금 3,000만원을 19일 청년 비정부기구(NGO)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주캐피탈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같은 날 희망조약돌과 상호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국 단위 정기봉사처를 운영하고 임직원 봉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을 만들고 임직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