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금호한사랑'의 전용 84.92㎡ 1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2,0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중순 3억3,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3.03% 떨어진 것이다.

< 금호한사랑 84.92㎡ 실거래가 추이 >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에 자리한 '금호한사랑은 2001년 완공된 9개동 총 975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39.84㎡ 1억2,950만원(0.00%) ▲ 51.67㎡ 1억6,250만원(0.00%) ▲ 59.4㎡ 1억9,000만원(0.00%) ▲ 59.76㎡ 1억9,805만원(1.11%↑) ▲ 84.92㎡ 3억684만원(3.50%↑) ▲ 84.93㎡ 3억2,500만원(2.36%↑) ▲ 126.23㎡ 3억원(-7.69%↓) ▲ 161.66㎡ 2억8,00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379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4,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122건, 중위거래가 3억3,7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140건, 중위거래가 2억3,65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43건, 중위거래가 1억7,500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47건, 중위거래가 1억7,1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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