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시리즈가 21일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출시됐다. 앞으로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까지 출시국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 1차 출시국 70개국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 유럽 주요국(영국, 프랑스 등), 동남아시아 전역(베트남, 태국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시판된 갤럭시노트20 및 갤럭시노트20울트라를 8월에 구매하면 사은 상품중 하나를 선택해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은품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으로 구성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 스마트폰에서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 출력이 가능한 ‘네모닉 미니 프린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이다. 갤럭시노트20시리즈 구매시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와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갤럭시 스토어’ 웰컴 패키지 등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출시국별 상황에 맞춰 출시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거나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행사인 ‘갤럭시 팬파티 앳 홈’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유튜브 및 페이스북의 삼성전자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팬파티 전용앱으로도 생중계 내용을 볼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20에서 새롭게 적용된 주요 기능은 기존의 플래그십급 갤럭시폰에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삼성 노트’,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 지원용 ‘삼성 덱스’ 등이다. 우선 오는 24일 갤럭시S20시리즈에서부터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