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총 구매액 대비 10.42%, 132억1,900만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 전국 150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매년 꾸준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정 비율(총구매액 대비 1%)을 초과 달성해왔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며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보람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구매를 확대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에 지속적이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