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측은 “현재까지 일반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선의의 피해자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이 상품권 구매 시 유의할 수 있도록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SSGPAY 앱과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이마트는 사건 수사 의뢰와 함께 상품권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과 외부가맹점에 상품권 수취 시 주의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안전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백화점, 이마트 등 공식 상품권 숍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수요가 증가하는 기간 온라인 등을 통한 상품권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