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확진 3명 추가…누적 212명

23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212명으로 증가했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2명(대전 210·211번 확진자)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94번 확진자를 접촉했다. 두 명 모두 22일 채취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194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50대이며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덕구 중리동 한 의원을 다녀갔다.

대전 212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20대 여성이며 동구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지역 190∼193번 확진자를 접촉했다. 지역 190∼193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 134번 확진자를 접촉한 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추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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