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협성휴포레 용황'의 전용 84.95㎡ 1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1,3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7월 초순 3억3,9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7.67% 떨어진 것이다.

< 협성휴포레 용황 84.95㎡ 실거래가 추이 >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에 자리한 '협성휴포레 용황은 2017년 완공된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98㎡ 2억4,680만원(0.25%↑) ▲ 74.28㎡ 2억7,300만원(1.96%↑) ▲ 79.13㎡ 2억9,529만원(1.36%↑) ▲ 84.85㎡ 3억3,270만원(1.69%↑) ▲ 84.95㎡ 3억1,405만원(1.21%↑) ▲ 101.98㎡ 3억8,260만원(1.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상북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48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24건, 중위거래가 2억4,500만원), ▲경상북도 경산시(78건, 중위거래가 1억8,640만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97건, 중위거래가 1억7,6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상북도 영주시(16건, 중위거래가 9,025만원), ▲경상북도 김천시(35건, 중위거래가 8,500만원), ▲경상북도 영천시(16건, 중위거래가 5,225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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