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등의 투자절차·기업애로 등을 상담할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한 사무공간 조성, 웹사이트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구축 등이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25일부터 오픈,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자리 잡은 기업지원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 해 있거나 예정인 기업 및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8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상담, 법률·노무·경영전략·지식재산·무역 등과 관련한 경영 상담, 기업애로 신청 접수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관리, 기원지원 정보와 유관기관 정보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 지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 경영상담은 평일 오후 2시~6시로 요일별로 상담분야가 정해져 있다.
기원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ARS),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기업지원센터는 379.7㎡ 규모에 1인 업무공간(16석), 세미나실(30석), 회의실(3실) ,상담석(3석), 사무공간, 무료 와이파이(Wi-Fi),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각각 갖추고 있다. 또한 화상회의 시스템도 구축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시범 운영기간 중에 기업과 기관 관계자 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개선 사항 등과 관련한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파악, 개선한 뒤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쯤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기업지원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기업·투자자 등의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해 기업지원 및 투자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