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연구원은 “게임 매출 다변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고려해 목표 PER(주가순수익비율)는 20배를 적용했다”며 “상장 후 예정 시가총액은 1조4,600억~1조7,600억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3~2015년 카카오 플랫폼을 구축하고, 2015~2017년 PC 게임 사업을 강화했다”며 “2017~2019년 모바일 게임 사업도 강화하며 PC와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을 갖춘 게임사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PC,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게임사”라며 “최근에는 엑스엘게임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세컨드다이브, 오션드라이브 등 주요 게임 회사 투자에 적극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디언테일즈’ 등 신작 흥행으로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공모가 밴드의 2021년 기준 PER은 12.2~14.7배로 공모 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