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진 5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24일 천안·아산서 7명 코로나 19 감염

24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진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는 등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지역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를 272명으로 증가했다.

순천향대 병원 코로나19 확진 의료진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5명은 모두 응급 중환자실 간호사다.

또한 간호사 남편 1명도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병원 직원과 환자 등 2,600여명 가운데 1,01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천안시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은 순천향대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병원 전체에 대한 폐쇄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이날 천안과 인접한 아산에서도 5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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