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 9월 7일 데뷔 첫 솔로 출격…싱글 앨범 '버드' 발표

김남주 티저 이미지 /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9월, 첫 솔로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24일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김남주가 오는 9월 7일, 싱글 앨범 ‘버드(Bird)’를 발표하고 데뷔 첫 솔로 출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남주는 이날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싱글 앨범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파격적인 시각으로 클로즈업된 김남주의 뒷모습을 담은 이 티저 이미지는 확 달라질 김남주의 이유 있는 ‘변신’을 예고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김남주 솔로 싱글 앨범 ‘버드’는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김남주의 자전적 메시지가 녹아든 신보다. 앞서 대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과 협업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김남주의 이번 앨범은 현 K팝씬을 대표하는 두 걸그룹 멤버가 합심해 선보이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시너지에 더욱 ‘핫’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보컬, 댄스, 카리스마까지 두루 갖춘 에이핑크의 ‘만능 퍼포머’ 김남주는 그 동안 연기, 뮤지컬, 예능을 비롯해 최근 개인 유튜브 ‘남주세끼’까지 스펙트럼 넓은 활약을 펼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처럼 에이핑크를 넘어 ‘솔로’로 변화에 나설 김남주가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어떤 잠재력과 매력들을 선사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남주는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이번 앨범의 티저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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