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연구원은 “특수 관계사 관련 매출액은 견조하다”면서 “퍼시스가 일룸으로 공급한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2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68억원으로 17.4% 증가했고, 시디즈로 공급한 규모도 43억원으로 6.9%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퍼시스는 매년 흑자로 순현금이 증가(2015년 1,210억원 → 2016년 1,391억원 → 2017년1,575억원 → 2018년 2,013억원 → 2019년 2,063억원)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배당메리트(배당수익률 3.5%)가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전반적인 사무용가구 구매가 저조하면서 퍼시스가 본업인 사무용가구 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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