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한앤코18호에게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양도 금액은 9,906억원이다.
대한항공은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자본확충을 위해 본건 영업양수도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7일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에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양도와 관련해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양도금액 9,906억원..."자본확충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