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세계적 금융 잡지인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이 주관한 ‘2020년 세계 최우수 디지털은행 어워즈’에서 한국의 최우수 소비자금융 디지털은행과 최우수 기업금융 디지털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 기업금융 디지털은행 부문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씨티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홍콩, 필리핀에서도 최우수 소비자금융 디지털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최우수 기업금융 디지털 은행부문에서 씨티그룹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6개 국가에서 수상했다.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은 온라인 고객 유치 및 서비스 전략의 우수성과 고객들의 디지털 상품 이용률, 온라인 고객기반의 확대, 상품 다양성,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실질적 혜택과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