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를 마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나흘 연속 강세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피는 등락을 반복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막판 상승세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11%) 상승한 2,369.3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01포인트(0.04%) 오른 2,367.74에 출발한 뒤 2,336.98까지 하락해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최종 상승 마무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26억원, 1,883억원 순매수 했다. 기관인 홀로 4,107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삼성전다(0.00%), 삼성바이오로직스(-0.37%)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마무리했다.SK하이닉스(2.34%), NAVER(2.77%), LG화학(6.17%), 셀트리온(1.31%), 현대차(0.90%), 카카오(2.89%), 삼성SDI(2.82%) 등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04포인트(0.60%) 상승한 841.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344억원 순매수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1억원, 2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씨젠(1.08%), 알테오젠(0.43%), 셀트리온제약(3.11%), 제넥신(6.8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