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싱크홀, 도로부터 인도까지…신호등 쓰러지고 지름만 10m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한양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주변 나무들이 싱크홀과 함께 무너지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한양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신호등이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3시 45분경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현재 관계 당국은 양방향 도로를 전부 통제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고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