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손담비/ 사진=양문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한 성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
손담비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성훈과 열애설에 대해 “성훈이랑은 정말 좋은 친구다. 진짜 너무 괜찮은 친구다. 하지만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다. 진짜 아니다”고 부인하며 “남자친구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손담비는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성훈은 운전 중인 손담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했어”라고 말해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기안84는 “둘 다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그냥 만나라”고 하는 반면 박나래는 “‘나혼자산다’에서는 사내 연애 금지다. 또 나가는 거 못 본다”며 과거 연인이었던 전현무, 한혜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성훈은 “(손담비의) 성격을 아니까 약 올리려고 머리를 만진 거다. 난 남녀 안 가리고 모든 사람에게 그런다”고 해명했다. 손담비 역시 “나와 성훈이 사귄다는 지라시가 돈다”며 “성훈과 비슷하게 생겨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