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창업한다면 망하기 십상이다. 남들이 다 하는 카페나 치킨집에 목숨을 걸다가 비슷비슷한 수많은 가게 속에 묻히기도 한다. 망하는 가게의 공통점은 무슨 업종을 어디서 해야 할지 상권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8년 경력의 상권분석 전문가가 상권을 분석하는 기초적인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지분석과 경쟁점 분석, 예상 매출액 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업종별로 상권을 세분화해서 각 업종에 맞는 상권분석 주의점을 알려준다. 저자는 “그저 남의 말이나 혹은 싸게 나온 권리금 때문에 급하게 사업을 시작해서는 안된다”며 빅데이터를 통해 과학적으로 상권을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대박 가게로 가는 지름길을 제시하고, 이미 장사를 잘 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는 매출을 놓치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