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부터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57·75㎡, 총 323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7㎡A 95실 △57㎡B 19실 △75㎡A 95실 △75㎡B 95실 △75㎡C 19실 등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9월 2일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 내에는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라이브러리 라운지 및 플래비뉴 키친이 조성된다. 또한 가사 및 보육 도우미 파견·프라이빗 요트 투어 예약 서비스·카쉐어링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도입된다. 여기에 프리미엄 보육프로그램 올데이 육아케어센터·클라이밍과 네트짐 등이 설치된 어린이 체육시설 쁘띠 그라운드 키즈짐·독서실 등 키즈특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는 도보 1분 거리에 재송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재송역에서 센텀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고 부산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벡스코 역까지는 두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송수초와 재송어린이도서관, 송수초 병설 유치원 등이 있고, 센텀중·고 등 학교가 인근에 있다.
또한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상전벽해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 앞에는 업무시설과 판매시설로 이뤄진 웨이브시티(한진CY부지)가 개발 예정이고, 또 주변으로 명성테크, 동부정비공장용지 개발을 비롯해 센텀2지구 개발, 재송동 및 반여동 주택재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게다가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대출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별도 청약통장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고 9월부터 부산 전 지역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데 반해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
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