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한익스프레스 등 물류株, 방역조치 강화 시사…강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로나19 전파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택배·물류관련주가 강세다. 정세균 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를 시사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오전10시 현재 한익스프레스(014130) 주가는 전일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004140)(16.36%), 한솔로지스틱스(009180)(8.28%), KCTC(7.28%), 현대글로비스(5%), CJ대한통운(000120)(2.01%) 등도 동반 강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를 한 주 더 연장하되, 더욱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음식점·카페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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