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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룹 연수원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에도 SK텔레콤 인재개발원과 SK무의연수원 내 총 174실을 해외 입국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은 “코로나19 사태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사회, 고객, 구성원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SK그룹은 54억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하고 대구·경북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안전망 구축 활동을 펼쳐왔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