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비대면 방식의 ‘드라이브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오는 3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구청 대강당에서 대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이 아닌 차량에 탑승한 채로 참가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9월3일 오후 6시30분 살곳이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고3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형화면을 시청하면서 차량 내 라디오를 통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 1부에서는 김형일 거인의어깨교육연구소장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꼼꼼히 안내한다. 2부는 성동구 소재 한양대 입학사정관이 효율적인 입시 전략을 소개한다. 총 200대의 차량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