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남산타워가 비구름에 가려 있다./연합뉴스
8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는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 안팎이다.
경북 동해안은 이날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에도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다만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반도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은 내달 1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심기문기자 do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