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에어팟 산다”…이마트24, ‘애플 액세서리’ 판매

업계 최초로 성수낙낙점서 판매
내달 20개 매장으로 확대 계획

이마트24 성수낙낙점에서 고객이 애플 정품 액세서리를 살펴보고 있다. 31일 편의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애플 액세서리 판매를 시작한 이마트24는 다음달 중 매장을 2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 성수낙낙점에 설치된 애플 정품 액세서리 전용 판매대. /사진제공=이마트24

에어팟과 에어펜슬 등 애플 정품 액세서리를 집 근처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됐다.

이마트(139480)24는 서울 성동구 성수낙낙점에서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중 2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은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애플펜슬, 이어팟 등 총 12종으로 각 매장에 마련된 애플 전용 판매대에서 모니터를 통해 상품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20개 매장의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 매장과 상품 종류를 지속해서 늘릴 방침이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마트24 성수낙낙점에서 애플 액세서리를 현대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다음 달 3일과 30일까지 각각 에어팟 프로 할인, 복권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이번 애플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시작으로 그동안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 도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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