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숲치유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숲에서 나무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촉진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경영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혁신목표로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혁신성장 및 경제활력 제고, 국민신뢰 제고 등 3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우선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 분야는 민간부문 양질의 산림복지일자리 창출, 국민·근로자 안전경영체계 확립, 산촌과 도시를 잇는 숲관광 활성화 등 10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혁신성장 및 경제활력 제고 분야로 산림복지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 조성, 산림복지 빅데이터 센터 구축·운영, 민간 산림복지전문업 신규 판로 개척 등 7개 세부과제를 펼친다.
또한 국민신뢰 제고 분야에는 업무방식 개선을 통한 혁신동력 제고, 산림복지 통계자료 개방 확대, 직무·성과 중심 보수체계의 안정적 운영 등 8개 세부과제가 포함됐다.
이번에 발굴된 세부과제는 과제발굴부터 계획수립까지 국민참여단, 자문위원, 이사회, 산림청, 임직원 등 대내외 의견을 적극 수렴, 상향식 계획으로 수립됐고 25개 세부과제 중 9개 과제가 기관 간 신규 협업과제로 발굴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공공기관의 역할 변화가 필요한 상황” 이라며 “앞으로도 경영혁신 과제를 적극 발굴 추진하여 국민의 삶을 가꾸는 최고의 산림복지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