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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왼쪽부터) SK텔레콤(017670)과 신한은행이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에 가속을 붙였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5G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반 미래 금융 서비스 공동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5G MEC 기술을 적용한 미래금융서비스 공동연구개발(R&D)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규사업 기회 발굴, 5G 및 AI를 포함한 미래금융 관련 혁신 생태계 활성화(핀테크·스타트업 지원 등)를 추진한다.
양사는 우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명동빌딩을 고객들이 첨단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익스페이스(Expace·Experience Space)’로 새단장하기로 했다. 익스페이스의 5층에는 ‘5G MEC기반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새로운 금융서비스 기획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통신·금융에 ICT 기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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