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라 / 사진=제이플래닛 제공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첫 번째 걸그룹 루나솔라(LUNARSOLAR) 오늘(2일) 공식 데뷔한다.
루나솔라(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솔라 : 플레어(SOLAR : flare)’를 발매한다.
루나솔라는 ‘달의’라는 뜻을 가진 ‘LUNAR’와 ‘해의’라는 뜻을 가진 ‘SOLAR’의 합성어로 달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과 청초하고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과 해의 열정과 밝고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달과 해처럼 전혀 다르지만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루나솔라는 앞으로 루나 콘셉트와 솔라 콘셉트로 나누어 매 앨범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루나솔라는 멤버 각각 전혀 다른 비주얼과 보이스를 바탕으로 한 보컬 기반의 퍼포먼스 그룹으로, 멤버 모두 보컬과 퍼포먼스가 뛰어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데뷔 전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보컬 영상과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지안은 데뷔 전 공개된 HYNN(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커버한 영상이 300만뷰 이상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솔라 콘셉트의 매력을 담고 있는 첫 번째 앨범 ‘솔라 : 플레어’는 ‘태양 표면의 폭발’, ‘태양 표면에 불꽃이 일어나는 현상’ 이라는 뜻으로, 루나솔라 멤버들의 내면 속에 있는 솔라의 잠재력과 정체성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앨범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인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는 인피니트, 오마이걸, 우주소녀, 에이프릴,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이진혁 등과 작업한 히트 작곡가 KZ, 비오(B.O.), 허니스위트(HONEYSWEAT)가 루나솔라만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뭄바톤과 라틴이 섞여 신나는 비트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곡 구성적으로 자유분방한 형식이 인상적이다. 후렴의 위치가 계속 바뀌면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루나솔라는 정식 데뷔도 하기 전부터 일본의 유력 음반 유통사에서 직접 방문하여 무대를 보고 전속 계약을 제시, 본격적인 활동 전 이미 일본 진출을 확정 짓기도 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루나솔라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 (OH YA YA YA)”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이들은 무대마다 자체 제작한 커스텀 핸드마이크를 이용하여 공연 같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루나솔라의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는 무대는 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