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직원이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을 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아쿠라이움
부산·경남의 대표적인 해양테마파크인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사태를 맞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에 동참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부산아쿠아리움은 홈페이지 및 온라인에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노출하고 현장 캠페인을 통한 고객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 수칙인 시설면적(4㎡)당 인원 제한 준수를 위해 시간별, 일별 입장객 수를 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를 위해 현장 근무인원을 최소한으로 배치하고 고객들의 내부 동선 등도 확인·관리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 상황의 초기 단계인 2월초부터 엄격한 위생 및 방역 기준을 바탕으로 인력과 시설을 관리해왔다. 특히 이용 빈도가 높은 공용 시설은 하루 3번씩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초에는 부산시에서 인증하는 방역안심 클린존 인증을 완료해 안전한 이용객 관람을 위한 검증도 마친 상태다.
장명근 부산아쿠아리움 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맞아 중대본의 방역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고객들에게 알리는 등 지역사회 보건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