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급락장속에도...'한국판 뉴딜' 수혜주는 급등

영광풍력 발전단지의 모습./연합뉴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그린 뉴딜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면서 관련 수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034020)(1.23%) 등도 강세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그린 뉴딜이 포함된 산업·중기·에너지 부문의 예산을 전년 대비 22.9% 대폭 늘렸다. 특히 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2조4,000억원, 풍력과 태양광 등 그린 에너지 분야에 1조3,000억원 등이 내년 예산으로 배정됐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외 경기 부양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 발표로 태양광 수요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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