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진구와 송호준의 ‘환상 오션뷰’ 샤워 현장이 포착됐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4회에서는 태평양 바다로 향하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대원들의 항해 4일차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제는 요트에 완벽 적응해 제 집처럼 지내는 대원들의 요트 위 일상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 ‘요트원정대’ 형 라인 진구와 송호준은 요트 위 오션뷰 샤워장을 개시한다. 열심히 노동을 한 뒤 땀을 흘린 송호준은 먼저 몸을 씻어야 겠다며 상의를 훌러덩 벗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진구는 “형 옆에서 나도 씻을까?” 라며 샤워 대열에 합류한다.
공개된 장면 속 진구와 송호준은 ‘샤워 브라더스’를 결성한 모습이다. 두 남자는 거침없이 상의를 탈의한 채 요트 위 샤워장에 함께 있다. 서로의 몸에 물을 끼얹어주며 훈훈한 우정을 쌓아가는 두 남자의 모습도 포착됐다. 함께 샤워까지 하며 더 친밀해진 이들의 상남자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날 아침 진구는 오늘 씻었냐는 최시원의 질문에 “아니”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고. 그러나 씻는 게 귀찮은 진구도 요트 위 오션뷰 샤워장의 유혹에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360도 오션뷰를 배경으로 샤워를 하는 두 남자의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요트원정대’만의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두 남자의 화기애애한 샤워를 방해하는 일들도 있었다고 해, 이들의 좌충우돌 요트 위 샤워 에피소드에 귀추가 주목된다.
진구와 송호준의 요트 위 맨몸 샤워가 펼쳐질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4회는 9월 7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