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세탁과 건조에 편리한 기능성 침구 라인업을 확대했다.
7일 이브자리는 수면환경연구소가 개발한 특수 소재로 제작돼 고온 세탁이나 건조기 사용에도 변형이 적고 일반 솜이불보다 더 빨리 마르는 라이젤 스팀(Leizel Steam·사진) 침구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젤 라인은 현대인의 주거 형태가 일조량이 부족하면서 부피가 큰 이불을 건조하기에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 맞춰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능성 침구다.
2014년 선보인 라이젤 토퍼는 ‘통째로 빨아 쓰는 토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판매 5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침구 세트는 자체 테스트 결과, 자연 건조할 때 일반 솜 침구보다 습도 감소율이 높이 1.5배 이상 빨리 마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100수 원단, 인체 곡선에 맞춘 누빔 디자인, 항균 소취, 알레르기 케어 기능도 갖췄다.
고도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사회환경에 따라 생활용품도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신소재 침구 개발에 착수해 6년간 연구와 테스트 끝에 라이젤 라인을 완성했다”며 “생활 속 편의를 제공하는 라이젤 라인 침구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