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룡(현판 오른쪽 세번째) 한전KPS 상임감와 박정수(현판 왼쪽 세번째) 경영지원본부장이 랩 센터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PS
한전KPS가 화상 전용 감사장 인 ’랩센터(LAB Center)’를 본사 6층에 오픈하고 7일 현판식을 가졌다.
LAB은 ‘LAN線 Audit Begins’의 약어로 한전KPS가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감사업무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노력을 의미한다.
‘LAB Center’는 전국 59개 사업소 및 해외 12개 사업소와 화상감사 뿐만 아니라 감사자료를 온라인 실시간으로 제출, 검증 및 확인이 가능하고 실시간 현장점검도 가능한 다자간 영상통화 환경까지 구축했다.
한전KPS는 LAB Center 오픈으로 상임감사 주재로 종합감사를 시작하는 프라이밍(Priming), 수감 사업장 상황에 따라 전문인력이 선별적 참여하는 코칭(Coaching), 영상통화 어플을 활용해 화상 현장점검을 불시 시행하는 프로빙(Probing)을 확립했다. 여기에 타사 감사기법 벤치마킹을 위한 교차감사를 화상으로 진행하는 크로싱(Crossing)과 감사종료 회의 및 강평을 화상으로 시행하는 클로징(Closing) 등의 랜선 감사 운영체계를 마무리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화상감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LAB Center’를 오픈했다”며 “앞으로 한전KPS는 랜선 감사 운영체계를 통해 모든 감사업무에 비대면 문화를 정착시켜 코로나 극복과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