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윤수인 메이커] 덕분에 챌린지3D 서울도봉경찰서 출력물 증정식
‘덕분에 챌린지3D’는 윤수인 학생(원작자)이 3D로 모델링한 수화 언어 ‘존경합니다’의 3D 형상으로, 이를 오픈 소스 공유 페이지에 게시했다. 3D 프린터 출력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를 내려받아 3D프린터로 출력하여 개인 SNS 계정에 출력물의 사진과 함께 해시태크 ‘#여러분모두감사합니다3D’를 게시한 후 다음 챌린지 상대를 지목하면 된다.
본 챌린지는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메이커들이 동참 중이다.
‘덕분에 챌린지3D’를 처음 시작한 윤수인 메이커는 ‘존경합니다’ 수화 언어 출력물을 노원메이커스원의 지원을 받아 출력하여 서울 도봉경찰서에 감사 손편지와 함께 출력물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선별진료소, 병원 등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여러 기관에 방문하여 ‘덕분에 챌린지 3D’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개인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메이커가 위와 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메이커 활동의 전망은 매우 밝아 보이며,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로 메이커들의 작품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다양한 메이커를 양성하는 노원메이커스원도 더욱 다양한 메이커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노원메이커스원] 덕분에 챌린지3D 3D프린터 출력물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