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리얼미터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결과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10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0년 8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15개 시도지사,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평가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0.7%포인트 상승하며 69.1%를 기록,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 역시 그대로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포인트 상승한 66.9%로 2위를, 이용섭 광주시장은 2.2%포인트 오른 57.1%로 3위로 조사됐다.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보다 3.5%포인트 상승한 56%로 지난달보다 한 단계 오른 4위에 자리했다.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51.6%), 이시종 충북도지사(50.8%) 순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38.5%), 박남춘 인천시장(37.9%), 송철호 울산시장(35.1%)은 하위권에 그쳤다.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9.2%, 평균 부정평가는 38.3%로 집계됐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