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약업무는 계약 상대자로부터 종이로 된 계약서류를 대면 제출 받아왔다. 이 때문에 계약 상대자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단순 서류 제출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시는 나라장터와 문서24를 활용해 계약업무 처리방식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라장터와 내부 재정시스템(e호조) 연계를 통해 입찰부터 계약·검수·대금지급까지 처리한다. 문서24를 통해 착수신고서, 기성(준공)검사원 등을 전자적으로 제출받아 보관해 종이서류와 방문 없이 계약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윤은주 김포시 회계과장은 “비대면 계약업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용과 시간은 줄이면서 대면 업무에서 오는 코로나19 감염 불안 등을 해소해 행정의 신뢰도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