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 물질 임상 신청을 자진 취소한 코미팜이 약세다.
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미팜은 전 거래일 대비 1.34% 하락한 1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코미팜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PAX-1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이탈리아의약품청(AIFA) 임상2/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를 통해 코미팜은 “AIFA이 당사의 임상이 이탈리아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다른 연구의 환자 모집을 방해할 수 있음의 의견을 제시했다”며 “환자 선정의 어려움과 부정적 견해를 고려하여 임상 시험 계획 신청을 취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