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이성호 대표 취임…"실적 개선·해양생물 보전 앞장"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이성호(사진) 대표가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외대 상경대학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에 입사한 뒤 한화 더플라자 호텔 마케팅&기획팀 팀장, 한화그룹 중국본부 레저부문 개발 총괄, 중국 강서성 완다그룹 난창 아쿠아리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부산·경남의 대표 테마파크로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특히 조직 운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갖춘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글로벌 최고의 테마파크 기업인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의 명성에 걸맞게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부산아쿠아리움이 실적 개선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 보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친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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