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 위한 '프라이빗 부스' 설치

전화업무 볼수있는 별도 공간
소독제·USB충전 포트도 구비


롯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게 된 임직원들을 위해 방음이 갖춰진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건설은 8일 본사 층마다 2개소씩 자유롭게 전화 업무를 볼 수 있는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독립된 별도의 공간에서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쾌적한 전화 업무를 볼 수 있다. ‘프라이빗 부스’ 내부는 개인위생을 위한 소독제와 USB충전 포트, 의·탁자 등을 비치해 통화 시 메모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 편의를 위해 센서등을 설치해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라이빗 부스’ 운영은 새로운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입하게 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