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LG 사장단 22일 '비대면' 집결

온라인 워크숍 열어 위기극복 논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성과 등 점검

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제공=LG

구광모(사진) LG화학(051910)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CEO)이 참석한다. 또 부사장급 사업본부장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오프라인 대면회의를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화상회의를 활용해 구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이 긴밀한 의견 조율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LG는 매년 9월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올해 열리는 워크숍은 구 회장이 주재하는 두번째 회의다. 구 회장은 지난 2018년 6월 회장직에 올랐지만 그해에는 고(故) 구본무 전 회장 별세와 승계 문제로 워크숍이 열리지 않았다./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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