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의 파라오 제품.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오스템(031510)이 바디프랜드를 대상으로 4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은 상한제한폭(30.00%)까지 오른 3,1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스템은 바디프랜드를 대상으로 46억1,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오스템 측은 이번 증자의 목적이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기술제휴를 통한 부품 공동 개발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앞서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안마의자시장 1위 업체 바디프랜드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목받았다. 자동차 부품사인 오스템은 자동차 시트를 생산 중인데, 바디프랜드가 최근 늘어난 안마의자 수요를 조달하기 위해 오스템과 협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